독일포닥2 올덴부르그 출장 나는 이 곳에서 크게 두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데 그 중 한 독일 국가 과제에서 실질적인 인건비와 기타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그 과제는 한달에 한번씩 화상으로 미팅을 하고 6개월에 한번씩 모든 참여기관들이 모여 성과발표회를 한다.. 내가 들어오기 전에 이미 성과발표회를 한번 했던 터라, 이번 미팅이 나에게는 처음이었다. 한국 과제미팅은 많이 가봤는데 독일 과제미팅은 어떨지 궁금했다. 나도 짧게 발표를 하긴 해야해서 약간의 긴장감과 호기심을 안고 출장을 떠났다. 올덴부르그는 독일 북쪽에 위치에 있는 도시이다. 도시맞나? 마을? 브레멘이랑 함부르그랑 가깝다. 뮬하임은 18도 정도 였는데 올덴부르그는 무려 6~8도 언저리였다. 같은 독일인데도 기온이 확연히 달랐다. 진짜 추웠다.... 히트텍 안 입고.. 2023. 10. 25. 원인을 찾아서... 오늘 뭔가 기분이 안 좋다. 그래서 뭔가 평소처럼 집중력 100%로 일을 못하고 있다. 왜지? 이럴 때는 체크 리스트가 있다. 1. 밥을 잘 챙겨먹었나요? O 2. 잠을 잘 잤나요? △ 3. 운동을 했나요? O 4. 비타민을 잘 챙겨먹었나요? O 5. 해야할 일을 미루었나요? X 6. 혹은 해야 할 일이 많나요? O 7. 발전이 없다고 느껴지나요? △ 그렇군. 2. 요새 잠을 잘 못 잤다. 아빠가 와서 며칠동안 쇼파에서 얕은 잠을 자더니 평소에 안나던 뾰루지가 났다. 괜히 어제는 가는 하루가 아쉬워 운동끝나고 세탁을 기다리면서 핸드폰 잠깐 본다는게 두시간은 본 것 같다. 그래서 늦게 잤다. 이건 내가 잘못 했다. 오늘은 운동끝나고 바로 씻고 설거지하고 자야지. 6. 해야할 일이 많다. 이번주 금요일에 갑.. 2023.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