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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일 1. 좋아하는 노래 듣기2. 카페에서는 안 파는 무탄수화물 초코라떼 만들어먹기3. 푸르른 길을 바람가르면서 산책하기4. 듣고 있으면 내 귀 뒤로 상황이 펼쳐지는 친구들의 일상생활 얘기듣기5.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 산책하고 새로운 가게 들어가서 구경하기6. 집 정리하기7. 비타민 잘 챙겨먹기8. 좋은 음식 적당히 먹고 공복시간을 유지하기9. 기분좋게 적당히 운동하고 TV보면서 스트레칭하기10. 매너리즘에 안 빠지고 호기심 갖기11. 외면하지 않고 대충이라도 시작하기12. 해야 할 일은 끝내기13. 잘 자기14. 정답은 없으니까 잘 모를때는 시야를 넓게 가지고 생각해보기 2025. 7. 20.
옳음의 조율 방법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는 내 생각의 흐름을 표현하는 한 문장이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지만 틀릴 수도 있고 상대방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나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의 말이 명백한 거짓이 아니라면 대부분 그저 듣고 있는다. 같이 일하거나 나와 깊은 관계를 가진 사람들은 서로 생각하는 옳음이 유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조직입장에서는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서 진행 방향을 만들고, 깊은 관계를 가진 사람은 삶의 방향을 만들테니까문제는 나는 상대방의 다른 가치관이 옳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너무 열어두고 그를 너무 공감한 나머지, 내 다른 의견을 말을 잘 못한다는 것이다. 사실 내 기준에서는 잘못됐다는 것을 아는데도 관계가 틀어질까봐 혹시 굳이 현재 시점에서 중요하지 않은 문제를 크게 만들 필요가 있.. 2025. 4. 25.
2주간 2개의 해외출장을 앞둔 슬픔이의 고찰 이제 좀 적응하나 싶었는데새로운 일들과 새로운 부담감들이 생긴다. 반복되고 도태되는 것이 싫었고 새로운 환경에서 발전하는 하루를 가지고 싶어서 온 회사지만… 이거 속도가 너무 빠르잖소…별 수 있나…해내야지가시적으로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고 해도 경험이 나의 역량이 될 것이며 얻을려고 하는 과정 속에서 얻은 깨달음과 노력들은 나의 자산이 될 것이다. 해내는 것을 목표로 하겠지만 잘 해내지 못함에 대해서 너무 두려워하지 말자. 힘내고 내게 주어진 리스트들을 언제나 그렇듯 하나씩 잘 해내가보자 화이팅이다이번달은 월말까지 바쁠 예정인데, 끝나고 나서 진짜 끝내주게 놀거다 두고봐라진짜 2025. 2. 10.
2025년의 목표 오우 2025년이라니숫자가 너무 생소하다. 먼 미래의 숫자같았지만 벌써 2025년하고도 10일이 지났다. 1월 1일에 목표를 적었어야 쌈뽕한데 휴가를 즐기고.. 회사일에 치이다 보니 이제서야 목표를 적어보게 되었다. 2025년의 목표를 정리해보자.. 작년에 세워둔 목표를 보니 작은것도 목표로 세워두니 세상이 좀 더 넓어지는 기분이 든다. 그래도 2025년 목표도 다양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1. 건강검진 받기요즘에 잘 안나던 뾰루지가 너무 많이 난다. 식생활이 나쁜 것도 아니고 술도 거의 안 마시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다 ㅠㅠ 그럼 결국 원인은 스트레스 뿐인건가.. 확실히 회사생활은 건강에 좋지않다. 옛날보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래도 퇴근하고 나서는 좀 가볍지만) 움직임도 거의 없고 (하지만 출장은 .. 2025. 1. 9.
2024년을 돌아보며… 오늘은 2024년의 마지막 날!2021년부터 한 해를 돌아보는 일기를 써오고 있는데… 작년과 달리 올해는 일기에 뜸하다가 오늘 문득 올해의 마지막 날이라는 것을 깨달아서 일기를 쓰게 되었다. 작년에 내가 무엇을 목표로 삼았었나… 잊어버린 목표를 다시 보고 왔는데 참으로 낭만적인 목표를 세워놨었다. 하나씩 리뷰해보자면…1. 한국 돌아가기 전까지 10kg 감량!! -> 못함ㅋ 회사적응하면서 살빼기는 못하겠더라. 하지만 2025년에는 성공할거다 두고봐라 왜냐면 작년에는 해냈으니까!!!2. 책 12권 읽고 독후감 쓰기-> 오우…3. 독서토론 모임 활발하게 참여하기-> 오우…24.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C1 수준에 도달하기-> 오우…3 그래도 회사에서 opic보라고 한달에 두번씩 공지메일을 보내주셔서 11월에 봤.. 2024. 12. 31.
팽이버섯동 간단식 두번째다. 이것도 참 맛있었다. 독일에 있었을 때 한국의 그리운 식재료들이 여럿 있었는데, 예를 들자면,팽이버섯, 대패삼겹살, 순두부, 김치, 다양한 라면 등이 있다. 대패 삼겹살 빼고는 사실 독일에서 다 구할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인데 독일에서 너무 비싸게 주고 사는 느낌이 들어서 항상 아쉬웠었다. 특히! 팽이버섯은 내가 진!짜! 좋아하는 식재료여서 항상 아쉬웠다. 어제 퇴근 셔틀 버스 안에서 팽이버섯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팽이버섯을 불닭소스에 구워먹기?를 생각하다가 팽이버섯으로 일본식 덮밥을 만들면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 팽이버섯 하나 (마트에서 1+1해서 천원에 두개삼 쿄쿄)- 계란 세개 (계란 왜.. 2024. 12. 19.
콩식주의자 오랜만이다 지난 4월까지 독일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 온 후 요리를 거의하지 않았다. 이유는.. 1. 한국은 맛있는게 너무 많고 손가락만 까딱하면 세상 진수성찬이 집 앞까지 배달된다.2. 회사에서 3끼는 물론 간식, 김밥, 빵, 커피까지 다 주니까 굳이 밖에서 사먹지 않게 된다.3. 지금 살고 있는 회사 근처 오피스텔은 관리비 포함 약 80만원인 단칸방인데, 주방이 너무 좁다. 게다가 불도 안 들어와서 요리를 할 수 없었다.4. 아침 8시 출근, 집 돌아오면 저녁 6~10시인데 요리하기 귀찮았다. 이러한 이유로 요리를 안하게 되었는데,살도 많이 찌게 되었고... 이제 먹고 싶은거는 다 먹은 것 같다. 그래서 저번주에 남자친구와 심신건강회복 프로젝트를 시작했고,심신건강회복을 위해서는 식이 가장 .. 2024.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