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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기 (24.05 ~ ?)

2025년의 목표

by H2쩝쩝박사 2025. 1. 9.

오우 2025년이라니

숫자가 너무 생소하다.  먼 미래의 숫자같았지만 벌써 2025년하고도 10일이 지났다. 1월 1일에 목표를 적었어야 쌈뽕한데 휴가를 즐기고.. 회사일에 치이다 보니 이제서야 목표를 적어보게 되었다.

2025년의 목표를 정리해보자.. 작년에 세워둔 목표를 보니 작은것도 목표로 세워두니 세상이 좀 더 넓어지는 기분이 든다. 그래도 2025년 목표도 다양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1. 건강검진 받기
요즘에 잘 안나던 뾰루지가 너무 많이 난다. 식생활이 나쁜 것도 아니고 술도 거의 안 마시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다 ㅠㅠ 그럼 결국 원인은 스트레스 뿐인건가..
확실히 회사생활은 건강에 좋지않다. 옛날보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래도 퇴근하고 나서는 좀 가볍지만) 움직임도 거의 없고 (하지만 출장은 또 많음) 집에 돌아오면 누워있고…!! 무튼! 늦기전에 건강검진을 꼭 받자!!

2. 돈 모으기
그래도 돈은 모여서 좋다. 내년에는 목표해둔 금액에 도달한 쾌감을 느꼈으면 좋겠다.

3. 재무계획? 세우기
돈이 모이니까 이거를 주식을 해야하나 퇴직금은 예금이 아닌 펀드형으로 해야하나 ISA를 해야하나 여러 고민이 들다가 결국은 지금 예금과 적금 뺑뺑이 중이다. 상담을 한번 받아서 계획을 세우고 싶다

4. 재무계획은 인생계획..
근데 돈을 모으는 것은 돈을 언제 쓰느냐에 달려있다. 앞으로 언제 큰 돈을 쓸 것인지에 대해 남자친구와 얘기를 나누고 계획하고 싶다.

5. 회사에서 첫발표잘하기
드디어 회사가 목표에 나왔다. 보통 항상 회사나 연구가 목표의 첫번째였는데 건강 돈이 우선이 되버렸다. 미안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2월에 팀사람들 대상으로 발표를 하기로 했는데 거기서부터 잘 시작하고 싶다. 홧팅하자

6. 1년동안 회사 헬스장 잘 다니기
1.2부터 회사 헬스장을 다닐수있게되었다. 근데 회원자격이 유지되려면 3개월동안 최소 22번을 나가야한다. 3개월동안 워킹데이가 약 60일이니 3일에 한번은 꼭 나가야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쉽지 않다… 그리고 저걸 채우지 못하면 명단에서 배제되고 나중에 다시 등록하려면 영겁의 시간을 대기해야한다…
오늘 처음으로 점심시간에 운동했는데 혈액순환이 사악 되면서 기분도 좋아졌다. 종종 애용하면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7. 영어 1등급 그리고 그 이상…!!
준비해서 3월쯤에 영어 시험을 다시봐야겠다. 그리고 점점 회사에서 영어 쓸일이 많아지는데 쓸때마다 어쩔수없이 부담스럽다. 흐윽

8. 동남아 여행가기
가고싶다.. 동남아라는 곳은 어떤 곳일까?
야시장.. 쌀국수…똠얌꿍…

9.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자격증을 따기
회사에서 잘 살아남기 위해서는 묘수가 필요할것같다..

우선 이것까지 쓰고 나머지는 꿈 속에서 더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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