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출발하기 전날에 먹었던 음식은 마라샹궈다.
그때의 마라샹궈가 아른거려, 마트에서 숙주를 발견한 기념으로 고이 모셔두었던 훠궈소스로 마라샹궈를 해먹어보았다.
배추, 숙주나물, 청경채, 가지, 애호박, 고기 등을 먹을 만치 잘 손질해준다. (먹고서 안 사실이지만 마라샹궈에는 애호박과 가지는 어울리지 않더라….)
기름에 편마늘과 고기를 볶고, 손질한 야채를 넣고 볶는다. 배추와 청경채는 끓는 물에 재빨리 데쳐주었다.
숙주는 마지막에 넣어야한다!
훠궈소스를 모두 다 넣을 필요는 없고 간을 보면서 몇 숟가락 퍼서 넣어주면 된다.
그럼 완성!
저렇게 마라샹궈로만 하루 먹고…
그 다음 날에 남은 마라샹궈로
쌀국수를 넣어 마라 쌀국수 볶음면도 만들어먹었다.
이것도 꿀맛데스
남은 마라 소스로 마라샹궈를 또 해먹었었다. 베트남 고추를 넣었더니 정말 매콤하고 맛있었다.
마라수혈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