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가 생각보다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한국에 있을 때 오이는 당근과 함께 그저 술집 기본 안주였는데......ㅎ_ㅎ
차지키라는 그리스 음식이 유투브 알고리즘을 타고 나에게 전달되어 뭔가 맛있을 것 같아서 한번 도전해봤다.
우선 오이 1개 (독일오이가 엄청커서 한국오이 1.5개 정도 되는 듯) 를 강판에 갈아주고, 소금을 조금 넣어 오이의 물기를 빼준다.
그 동안 버터를 두른 팬에 식빵을 약한불에서 구워준다. 노릇노릇~
그리고 오이를 절인지 10분정도 지나면 물기를 꼭 짜내어 그릭요거트 250g과 딜, 마늘가루, 양파가루, 오이, 후추와 함께 섞어준다.
나는 약간 매콤한게 좋아서 마늘가루와 양파가루를 엄청 많이 넣어줬다.
Spisequark라고 치즈 같은거라고 하는데 그릭요거트와 거의 비슷하고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저 상품을 쓰고 있다.
완성!
엄청 간단하고 되게 맛있다...
또 먹고 싶다... 약간 베이글 맛집에서 파는 그런 크림소스 느낌..
저거 다 먹고 한판 더 먹은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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