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5유로를 넘겼다…ㅎ
그래도 최대한 돈을 아껴보자는 마인드로…
8월 18일 금요일
주말에 방콕하고 싶어서 금요일에 퇴근하고 주말에 먹을 것과 평일 5일 동안 먹을 것을 한번에 샀다.
주말에는 그릭요거트로 만드는 옥수수크림빵을 먹고 닭다리살이 단백질류 중에서는 가장싸길래 대용량 닭다리살을 사서 평일 5일 점심 도시락을 닭도리탕으로 때우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알뜰살뜰하게 샀다.
땅콩버터 또 삼 근데 금토일 삼일만에 다 먹어버림;;;;;
비싼건 하나도 없다. 그런데 무알콜 맥주가 먹어보고 싶어서 하나 사봤다.
EDEKA에 갔더니 무알콜 맥주가 이렇게나 많았다.
왠만한 유명한 독일 맥주 브랜드는 모두 무알콜버전을 판매하는 것 같았다.
맛은 나쁘지 않았고 성분도 100ml당 15kcal라서 부담이 없었지만 맥주를 마시는데 하나도 취하지 않는 기분이 들어서 뭔가 이상했다… 다음부터는 그냥 맥주를 먹을 것 같다.
그래서 이 날 쓴 돈
17.62유로….
남은 돈: -6.6 유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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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토요일
무지출!!
남은 돈: -6.6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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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일요일
무지출!!
남은 돈: -6.6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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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월요일
오늘은 커피가 다 떨어져서 캡슐커피와 사무실에서만 먹을!! 땅콩버터 그리고 대용량 요거트를 사려고 한다. 진짜 딱 이것만 사야지…. 대신 여태껏 모아둔 페트병과 술병 공병들을 pfand를 해서 받은 돈으로 장을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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