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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고추잡채밥

by H2쩝쩝박사 2023. 5. 22.

헬스장 아래에는 마트가 있는데, 그 날도 운동 후 마트를 거닐다가 파프리카로 고추잡채밥을 해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들기 전에 이연복쉐프의 고추잡채밥 레시피 영상을 봤는데, 파프리카는 수분이 많아서 부적합하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으니 한번 도전해보았다.

실제로 쓴 재료: 고기 150g, 슈파겔 3개, 파프리카 1.5개, 양배추 조금
모두모두 채썰어주세요

 
모두모두 채썰어서 고기는 수분기가 날아갈때까지 굽다가 간장 조금 넣어서 조금 태워준 후 따로 빼두고,
달궈진 팬에서 센불로 야채들을 볶다가 얼추 익으면 고기를 다시 넣어준 후 후추와 굴소스, 마라샹궈의 기름부분(2~3큰술) 넣어서 볶아준다.
고추기름이 없어서 마라샹궈 소스를 사용하였음

너무 맛있다..

 
맛: ★★★★★★
너무 맛있었다. 급하게 먹느라 혀깨물었다. 의외로 슈파겔(하얀색 큰 아스파라거스)가 진짜 이 요리의 백미였는데, 죽순과 비슷한 식감이 났다. 마라소스는 아주 좋은 친구구나. 도시락으로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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