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이 엄청 싸길래,
3개에 0.79유로에 샀다. 거의 천원꼴
너무 행복한데 사실 냉장고에 이미 애호박이 한개가 있어서 이걸 어찌먹지 고민했다.
그래서 첫번째 애호박은 자우어크라우트 김치볶음밥에 넣어 먹었고,
두번째 애호박은 양배추 돼지고기와 함께 짜장소스를 만들어 먹었다.
그리고 이건 세번째 애호박이 되시겠다.
남은 짜장소스가 있는데 이걸 두끼에 먹기에는 조금 부족해보여서 애호박과 달걀로 볶음밥을 만들고 짜장소스를 올려먹기로 했다.
우선 애호박을 작게 찹해주고, 파도 잘라준다.
기름을 두른 후에 파기름을 내주고, 애호박을 볶아준다.
애호박의 수분이 어느정도 빠지면,
팬 한쪽에 공간을 만들어서 계란을 스크램블 해준다.
그리고, 찬밥을 넣어주고 치킨스톡 반스푼과 간장 반스푼으로 간을 해준다.
머그컵을 이용해서 예쁘게 모양을 내어보았다.
그리고 먹고 남은 짜장 소스 넣어주면 중국집 그 볶음밥 완성~~~~ 볶음밥에 새우조금만 넣어주면 8000원 주고 팔아도 될 맛이었다. 아주 훌륭했다!
그리고 치킨 스톡을 볶음밥에 넣는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감칠맛 좋았다! 치킨 스톡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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